오랫만에 캐나다 여행기를 올린다....
이번에는 드디어! 퀘벡 시티에 가게 되엇다.....작년 10월 8일....지금이 2016년 4월 21일...;;;
참 빨리도 올린다!!! ㅠ_ㅠ
캐나다 와서 와이프와 가는 나름 첫 장거리 여행! 뭐....버스타고 3시간이면 가는 거리...ㅋㅋㅋ
2년동안 학교다니느라 고생한 와이프를 위해 Let's go! aller! 고고싱!!
퀘벡시티에 가기전에 이리저리 일정을 생각했다..... 우선 차를 렌트를 하자!
한국 운전면허증을 캐나다 면허증으로 쉽게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예전에 이미 바꿔 놓았다....
그런데 생각보다....렌트비가 비싸고....우선 내가 장농면허라서....겁나기도 하고..ㅋㅋㅋㅋ
그래서 선택한게 버스!
오를레앙 익스프레스~!
https://www.orleansexpress.com/en/
은근 사람들이 퀘벡 시티까지 가는 버스가 한번에 없다고 하는데 있음!! 인터넷으로 예매하든지 Berry-uqam 근처에 터미널이 있다.... 버스안에는 화장실도 있고...wifi도 된다!! 좋네!!
대략 3시간정도 걸리는데 퀘백시티에 도착하면 정류장 한곳에 멈춘다...근데 이곳은 올드퀘백이랑 떨어져 있는곳...
그 다음 정류장에서 내려야 한다....최종 정류장까지 가야한다!!! 중간에 내리지 말길....
▲ 내리자 마자 성같은 건물이 우리를 반겨준다....정확시 무슨 건물인지는 모르겠다...시청인가?
▲ 자전거 샵은 우리가 그냥 지나칠수 없는곳!!! 이곳에서 자전거를 빌려준다....우리는 다음에 자전거를 가지고 한번 더 오자고 다짐했다~
▲ 아침일찍 출발해서 너무 배고파서 오래된 퀘백 레스토랑에 들어가서 밥을 먹기로 했다....나름 인터넷으로 검색을 했는데...퀘백시티는 진짜 먹을 곳이 없다.....맛은....그냥 저냥..So So...Comme ci comme ça...
여기 애들은 언제나 느끼지만 너무 짜게 먹는다....닭 요리를 시켜는데 짜!!!! 와이프는 Rice를 먹고 싶다고...난리치는중...ㅋㅋㅋㅋ 오자마자 쌀 타령이다...ㅠ.ㅠ
▲ 밥을 먹고 나오면 유명한 벽화!!! 자세히 보면 유명인들이 벽화에 숨박꼭질 하듯 숨어 있다....
▲ 이런 아기 자기한 건물들도 많다....
▲ 우리가 좋아하는 차다!!!!
▲ 숙소를 가기 위해 길을 나섰는데....길을 잘 못 들어서 이런 계단을 타고 올라가야 했다...;; 여기까지 와서도 삽질 중이다...ㅎㅎ 우리가 삽질을 안하면 서운하지....운동도 되고 좋았다....;;
▲ 계단을 타고 올라 오면 넓게 펼쳐진 멋있는 공원이 나온다.... 설정샷 !!
▲ 또하나의 퀘백시티의 상징!!! Château Frontenac 지금은 고급 호텔로 사용되고 있다.....
▲ 몬트리올도 그렇지만 이곳 퀘백시티도 아기자기한 상점들과 그림을 파는 곳이 많다....
▲ 때마침 할로윈데이가 가까워서 여러가지 장식을 많이 해놨다....우리는 어린들 처럼 사진찍고 노는중..
▲ 저 연기가 나는 통속에 아이들이 이것저것 던지더라....귀여운 것들...
이제 슬슬 날씨도 쌀쌀해지고 배고프고 해서 근처 마트에 들려서 먹을 것좀 챙겨서 호텔로 들어 갔다~
▲ Loews Hotel Le Concorde Quebec 우리가 1박 2일 보낸 호텔~ 인터넷으로 나름 싸게 예약했다~
▲ 아침이 되니...퀘백시티에는 비가 주루룩~~~ 비가 온다고 들어서 우산을 준비해서 가길 잘했다~
다시 버스를 타고 몬트리올로 돌아가기 전에 와이프가 하도 밥이 먹고 싶다고 해서 터미널 근처에 있는 베트남 레스토랑에 가서 쌀로 된!!! 음식을 먹고 작고 이쁜 카페에 가서 난 핫초코를 와이프는 커피를 마시며 몸을 녹였다...
퀘백시티를 작은 프랑스라고 하는데....지금 몬트리올에 살고 있어서 몬트리올과 차이를 잘 모르겠다...
하루 정도 바람쐴겸 다녀오기 괜찬은 곳 같았다....
나름 작고 아담하고 이쁜 그런 도시 같았다....
이번 여행내용은 사진이 중점이다...막상 가보면 한정적이기 때문에 이리저리 설명을 안해도 될 듯....귀찬은거 아니다......
다음 여행은 드디어 토론토에 간다!! 하하하~ 6월 24일로 계획을 준비했고....2박 3일 일정....나이아가라를 갈려고 했으나...그러면 버스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서....차가 생기면 가기로 했다.....
토론토 여행이야기는 곧....coming soon..bientô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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