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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밍 사는 이야기/Montreal Life

2017.05.07 Est-ce que je vis bien?


문뜩 생각이 나네....Est-ce que je vis bien? 나 잘 살고 있는 걸까?

오랫만에 블로그에 로그인을 하면서 들었던 생각이다... 그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다...

그렇게 기다리던 영주권을 받았고, 영주권을 받고 나서 서류 문제로 이리 저리 스트레스 받으면서 돌아 다니면서

화도 내고..때론 기분도 좋았고...


요즘 다시 정부에서 지원하는 불어 수업을 듣고 있다... 뭐 무료이기도 하고...신규 이민자 지원으로 혜택을 받기는 하지만 수업의 질은 처음에 몬트리올에 와서 다녔던 사립 학원에 비하면 질이 현저하게 떨어지는건 어쩔수 없는 것 같다.. 우선 학교에 시리아에서 온 애들이 많다... 시리에 대해서 물어 보니 보통 문제가 아니라고 한다...근데 그 애들은 우리 걱정을 한다...그놈의 북한과 미국 트럼프의 일로...HAHA!!


암튼 지금까지 내가 진행된 일을 이야기 하자면...


작년 11월 말에 나의 워킹비자가 끝나면서 관광비자로 생활을 하였다... 일을 할 수도 그렇다고 한국에 들어갔다 오기도 난해한 상황.. 무작정 영주권을 기다려야 했다...

그러다가... 2017년 1월말 드디어 캐나다 연방 영주권을 받았다... 국경에 가서 신고를 하고 영주권자 신분으로 할 수 있는 수업등등을 찾아 다녔다. 근데 나의 캐나다관련 서류들이 거의 2달만에 나오는 상황이어서 많은 복잡 할 일이 있었고...그걸 해결하려고 이리 저리 뛰어 다녔다...

이러쿵 저러쿵 해결이 되고 여기와서 처음으로 자동차를 구입하고....실질적으로 운전을....7-8년 만에 해봤다...ㅋㅋ


그리고 지금은 집을 알아 보고 있는중...


맨날 다시 블로깅을 시작한다고 하는데...어떻게 될찌는 모르겠지만 슬슬 많이 올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