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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밍 사는 이야기/Korea Life

2013.09.29 낙원을 그린 화가 고갱 그리고, 그후...



미술에 관심이 많은 와이프~

우리의 취미는 쇼셜마켓에서 싸게 물건 구입하기!!^^

9월 중순이였나? 쿠팡, 티몬, 위메프를 오늘도 검색중~~+_+ 그러던중 고갱 미술전 티켓을 9,500원에 팔더라!

와이프는 보고 싶어 하는것 같았는데 난 무심하게 넘어 갔다...

그러던중 그래도 와이프가 캐나다 가기전에 보여주면 기억에 많이 남겠다는 생각으로 표시 구입!!



▲  쿠팡에서 2장 구입!!!


난 워낙 미술에 무뇌한 사람이라서 고갱에 대해선 이름만 알고 있지....어떤게 유명하고 그런지 모른다.....
그래도 꼬우꼬우!!!
아침에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우산을 챙기고 산뜻하게 준비를 하고 서울 시립 미술관으로 향하였다~
작년 겨울에 와보고 오랫만에 와보는 서울미술관이다~ㅋㅋㅋㅋ;;

▲  마지막날인지 사람도 바글 바글~~ 정신이 없네~@_@


쇼셜에서 구입한 사람들은 따로 표로 교환을 할 필요 없고 입장 줄로 서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쇼셜쪽으로 다시 안내를 받으면 된다~ 이날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줄을 꽤 서야 햇다~


▲  사람들 후덜덜~~



▲ 점점 시간이 끝나가는데도 줄이 끝까지 서 있다~ 쫌만 늦게 왔어도 많이 기달렸을듯..ㅠ.ㅠ


미술관 안으로 들어 오면 총 3part 의 story로 구성 되어 있다...초창기 고갱, 정절기, 그리고 죽기전...





▲ 낙원을 그린 화가...고갱...[1846.6.7 ~ 1903.5.8]




▲  타히티의 여인들 by 고갱 , 프랑스 식민지의 타히티 연인들...타히티 전통의상(좌)을 입은 여인과 서구적 의상(우)의 여인...고갱이 다시 타히티로 돌아 갔을때 너무 많은 모습들이 변해 많이 실망을 했다고 하네요...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우리는 무엇인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by 고갱, 고갱하면 제일먼저 떠오르고 가장 유명한 작품..가장 힘든 시기에 그린 작품으로 처음으로 대형 화폭에 그렸다...인간의 탄생부터 죽음에 이르기 까지를 표현한 작품..

 


▲  황색 그리스도 by 고갱



이번 전시회를 가기 전에는 고갱이 얼마나 대단하고 사람들이 열광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아직도 잘 알지 못한다... 그러나 몇시간 동안 하나하나의 작품을 보면서 고갱이 그렇게 살아가면서 바라던 낙원이 어떤 곳이고

어떠한 삶을 살았는지 알수 있었다...

다음에도 이러한 전시회가 있으면 볼 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