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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밍 사는 이야기/Montreal Life

몬트리올 AMC Cinemas



이번주는 내내 비가 오네......

몬트리올은 참 비가 많이 오는 것 같다....웃긴건....여기 캐나다 애들은 비가 와도 우산을 안쓴다...;;;

비가 퍼 부어도 뛰지도 않고 그냥 비 맞으면서 다닌다...허허!!

대부분 여기서 우산을 쓰고....비가 와서 뛰는 애들을 보면 대부분 아시아쪽 애들이다...

참....Cool 하다....ㅋㅋ


이번 금요일 저녁에 와이프 친구 Volkan을 만나기로 했다....이번에 두번째 만나는 거다...저번주에 와이프랑 만날때 왜 안나왔냐고...하길래 이번주에는 같이 만나기로 했다...

내가 몬트리올에 만나 첫번째 친구이다~ 와이프 친구인가?ㅎㅎ 어쨋든....Volkan이라는 친구는 내가 영어를 못하기 때문에 나에게 용기를 주는 친구! 원래 터키에 살다가 11살때 캐나다로 왔다고 한다...

Volkan도 와서 언어적으로 힘들었기 때문에 날 이해해 주고 힘을 주는 고마운 친구!


암튼...Volkan을 만나기 전에 다운타운에서 와이프와 쇼핑을 좀 하고 좋은 장소가 있다고 하길래 그 쪽으로 가서 놀기로 했다...


▲ AMC Cinemas


▲ Atwater 역에서 내리면 바로 AMC Cinema 가 있다...



Atwater역에 있는 AMC Cinemas는 원래 아이스하키 경기장이였는데....하나의 문화 공간으로 리모델링 하여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안으로 들어 가면 아이스하키장 같은 구조로 되어 있다.....


▲ 무슨 팀 깃발인지는 모르겠다...ㅋㅋㅋ 아이스하키에 관심이 없다보니.....


▲ 아이스하키장 경기장이 이렇게 생겼겠지? 밤에는 가운데 공간에서 비보이 들이 춤을 추면서 논다고 한다,


▲ 아이들도 즐겁게 게임을 즐기고 있다....


▲ 곳곳에 이렇게 하키팀 소개도 되어 있다..... 몬트리올은 아이스하키의 인기가 엄청나다고 한다!



▲ 이렇게 역사적인 물건도 전시해 놨다~



▲ 아이스 하키장 좌석 배치도~



▲ 이곳에는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해 놔서..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고...인터넷케이블을 사용하여 인터넷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직 확인은 안해봤다~ㅎㅎㅎ 다음에 확인해 봐야지~


▲ 의자에 사람 모형이 있길래 진짜 사람인 줄 알았다~~ 가기전에 옆에 앉아서 사진 한장~


이 근처에는 쇼핑몰과 음식점이 있다....그리고 Atwater는 전에 포스팅 한 적이 있는 언더그라운드 시티의 시작이기도 하다~


내일부터 학원을 다녀야 해서 이렇게 놀러 다닐 시간이 있을려나 모르겠다...

우선 불어를 배워야 해서 8개월 과정을 신청했다....하루에 5시간씩 5일씩...후덜덜...와이프 말로는 진짜 힘들꺼라고 한다...그래서 여기서 아르바이트도 하고 생활 할려면 불어는 필수 이다....그래서 인지 몬트리올은 한국 사람들이 많지가 않다....불어를 잘하는 한국 사람도 없는 것 같고....8개월 후엔....불어를 쫌 하겠지?

내 노력에 따라 다르겠지만!!! 열심히 해봐야겠다!!!